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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볼링 선수들, 전국체전 준비에 구슬땀

 올 10월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달라스 볼링 선수들이 ‘필승’을 다짐하며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달라스에서는 남자팀에 정성일, 딜런 이 선수와 여자팀에 김정숙 선수가 미주 대표 볼링 선수로 선발됐다. 이들은 올해 6월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열린 2024 재미대한 볼링협회장배 ‘제105회 전국체전 선수 선발전’에서 당당히 미주팀을 대표할 선수로 발탁됐다. 미주 볼링 대표 선수는 총 6명이다. 정성일 선수와 김정숙 선수는 달라스 볼링협회(회장 구본성)에 소속돼 있고 딜런 이 선수는 달라스 한마음 볼링 동호회(회장 신민식)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정성일 선수는 지난해 열린 전국체전에 참가해 5인조 팀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정성일 선수는 “달라스가 전통적으로 볼링에 강하다”며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메달을 획득하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올해 전국체전에 처음 참가하는 딜런 이 선수는 “개인전, 2인조, 3인조, 그리고 팀경기에 출전한다”며 “금메달을 따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김정숙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은메달, 2인조 금메달, 3인조 은메달, 팀경기 은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해낸 바 있다. 김정숙 선수는 “올해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게 목표”라며 “미국 볼링팀의 우승, 그리고 더 나아가 미국 대표팀의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달라스 볼링협회 구본성 회장에 따르면 달라스는 타지역에 비해 볼링이 생활체육으로 많이 활성화돼 있는 편이다. 구본성 회장은 “달라스 선수들이 체전에 출전하면 항상 입상을 하는 편”이라며 “총 6명의 미주 대표 볼링 선수들 중 달라스 선수들이 3명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달라스 볼링협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루이스빌 AMF 볼링장(주소 1398 W. Main St., Lewisville, TX 75067)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달라스 한마음 볼링 동호회 역시 루이스빌 AMF 볼링장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정기모임을 갖는다. 볼링에 관심 있는 한인들은 달라스 볼링협회(469.231.5148) 또는 달라스 한마음 볼링 동호회(214.718.1782 또는 469.471.4940)로 문의하면 된다.   제34회 론스타배 중남부 대회   달라스 볼링협회는 9월14일(토) 오후 1시 루이스빌 AMF 볼링장에서 제34회 론스타배 중남부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연령에는 제한이 없지만, 18세 미만 참가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참가비는 개인전 및 3인조 단체전을 포함해 70 달러이며, 시상식 및 저녁식사는 당일 오후 7시 캐롤튼 소재 다미식당(주소 4070 State Hwy 121 Suite 336, Carrollton, TX 75010)에서 열린다. 구본성 회장은 “달라스 볼링협회에서는 여름의 끝자락에 맞춰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동포 여러분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제34회 론스타배 중남부 볼링대회를 개최한다”며 “달라스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초대의 말을 전해왔다. 이번 대회는 달라스 볼링협회가 주최하고 달라스 체육회가 주관한다. 달라스 체육회, 장덕환 초대 달라스 볼링협회장, 미주 볼링협회, 코마트, 다미식당, 로얄 당구장, 예스 당구장 등이 후원한다. 제34회 론스타배 중남부 볼링대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469.358.7849 또는 469.231.5148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전국체전 달라스 달라스 볼링협회 달라스 선수들 전국체전 선수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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